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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월급 생활자가 생활부터 정리하면서
돈과 시간을 동시에 아끼게 된 과정을
순서대로 기록한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계부를 열심히 써도
왜 돈이 안 모였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가계부 열심히 써도 돈 안 모이던 이유
저는 가계부를 안 써본 사람이 아닙니다.
종이 가계부도 써봤고,
엑셀도 해봤고,
가계부 앱도 여러 개 써봤어요.
그런데 이상했어요.

“이렇게까지 기록하는데
왜 통장은 늘 그대로지?”
월급이 적어서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 이유는 전혀 달랐습니다.
가계부를 써도 소용없던 진짜 이유
1. 기록이 ‘결과’였지, 기준이 아니었어요
저는 항상 이렇게 했어요.
- 돈 쓰고
- 가계부에 적고
- “아 많이 썼네” 하고 끝
하지만 기준이 없으니까
다음 달에도 똑같이 반복되더라고요.

가계부는 반성이 아니라
‘다음 행동을 바꾸기 위한 도구’여야 했어요.
2. 고정지출이랑 섞어서 보고 있었어요
월세, 통신비, 보험료처럼
어차피 나가는 돈까지 전부 섞어 놓으니
뭐가 문제인지
도무지 감이 안 잡혔습니다.
고정지출은 통제 대상이 아니라
분리 대상였는데 말이죠.
3. ‘얼마 남길지’를 정하지 않았어요
제일 큰 문제는 이거였습니다.
남는 돈을 저축한 게 아니라
쓰고 남으면 저축했어요.
이러니까 당연히
매달 남는 돈이 달라질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가계부를 이렇게 바꿨습니다
방법은 의외로 단순했어요.
- 고정지출 / 생활비 / 저축 완전 분리
- 저축부터 먼저 빼놓기
- 생활비만 가계부로 관리
그제야 가계부가
통제 도구처럼 보이기 시작했어요.
가계부는 기록장이 아니라
‘생활비 한도 확인표’였습니다.
마무리하면서
가계부가 문제였던 게 아니라
순서와 기준이 문제였어요.
그리고 그다음에 부딪힌 게 바로 이거였습니다.
“지출은 줄였는데
왜 이렇게 답답하지?”
다음 글에서는
고정지출을 줄였는데도 스트레스가 줄지 않았던 이유와
제가 그걸 어떻게 정리했는지 이어서 적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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